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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대 이상 중년들을 위한 다크 푸드 Dark food / 블랙 푸드 Black food이야기

by 비건라이프 2021. 4.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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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대 이상 중년들을 위한 다크 푸드 Dark food / 블랙 푸드 Black food이야기

나는 늙지 않을 거라는 생각과 지금 나는 너무나 청춘일 것 같은 마음으로 하루하루를 생활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아쉽게도 시간은 어쩔 수 없이 나에게 시간의 흐름을 가져다줍니다. 겉모습은 의학의 도움을 받아서 다시 리셋할 수 있지만 내 몸속과 사람들에게 보이는 내 모습은 나 스스로 관리를 하지 않으면 어떠한 리셋도 아무런 도움을 줄 수 없습니다. 나이 들어가는 것도 서럽지만 특히 중년으로 접어들면서 격은 여러 가지 객년기 증상에 대해서 조금이 나마 자연식을 통해 극복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그중에서 우리가 집중적으로 관심을 가져 봐야 하는 것은 다크 푸드입니다. 이러한 다크 푸드의 섭취만으로도 갱년기를 이겨내고 예방하는데 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첫 번째로 소개하는 식품은 블루베리입니다. 요즘은 사시사철 마트에 가면 수입으로든 아니면 냉동과일로도 쉽게 구매할 수 있는 과일 중에 하나입니다. 블루베리는 건망증과 기억 감퇴에 효과적이라고 하는데 그것은 안토시안이라는 성분 때문입니다. 블루베리는 북아메리카가 원산지로 종류도 20여 가지가 되는데 우리나라에도 정금나무, 산앵두나무 등이 이러한 블루베리과에 속한다고 보면 됩니다. 블루베리는 예전에 북미 대륙의 인디언들이 즐겨 먹었던 식품 중의 하나였고 열매와 잎의 진액으로 괴혈병, 당뇨병, 비뇨기 질환 등의 치료용으로 사용했었습니다. 세계 2차 대전 중에 영국의 공군 조종사가 빵에 블루베리를 발라 먹은 결과 희미한 빛 속에서 물체가 잘 보였다는 이야기가 나오면서 '눈에 좋은' 과일이 되었습니다. 이 이야기의 유래로 학자들은 블루베리에 대해서 연구하기 시작했고 그 결과 시력 개선에 효과가 있다는 연구 결과를 얻었습니다. 블루베리가 백내장 예방에 도움이 된다는 것은 단백질의 노화를 억제시키는 요소인 안토시안 때문에 당뇨병과 망막염, 백내장의 예방에 좋은 이유 중에 하나입니다. 안토시아닌은 세포 손상을 억제하고 노화를 예방하며 면역력 향상과 항산화 작용 등의 다양한 효능을 가지고 있는데 특히 암을 예방하는데도 효과가 있어 뛰어난 항암 효과와 면역력 증진 효과에 대한 충분한 연구 결과들도 증명하고 있습니다. 안토시아닌은 특히 보라색이나 검은색을 가진 블랙푸드에 많은 성분을 가지고 있어 블루베리 또한 이러한 블랙 푸드 중에 하나인 것입니다. 블루베리는 제약회사에서 의과용 의약품으로도 승인이 되어 안과나 혈액장애 질환을 개선하는데 유효한 평가를 받아 프랑스나 스페인, 일본 등에서는 의약품으로 인가받아 영양제로도 생산되고 있습니다. 블루베리의 안토시아닌 성분은 치매 위험이 높은 노인들의 기억력을 개선하고 뇌 기능을 활성화시키는데도 효과적이라고 하며 알츠하이머의 예방 및 지연에 도움을 주기까지 하니 정말 노화를 예방하는데 아주 도움이 되는 식품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블루베리는 신맛이 강하며 작은 알갱이의 열매 형태여서 섭취하는데 귀찮거나 꾸준히 섭취하기가 어렵지만 간식으로 요구르트에 넣어서 함께 섭취하거나 블루베리 잼이나 청을 만들어 빵과 함께, 아니면 탄산수에 섞어 개운하게 음료도 섭취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아니면 바나나와 우유에 섞어 스무디로 갈아 마시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두 번째로 복분자를 추천합니다. 복분자는 '블랙라즈베리'라고도 불리는데 보통 남자들에게 좋다고 알려져 있지만 요즘은 남녀 구분 없이 모두에게 좋은 식품입니다. 복분자는 5~7월에 우리나라에서는 고창에서 재배를 많이 해 이때 구매해서 청으로 담가 3개월 후에 발효해서 섭취하는 방법 등도 있는데 개인적으로 블루베리도 좋지만 복분자를 더욱더 추천합니다. 복분자는 안토시아닌과 비타민C 그리고 타닌이 많이 들어 있습니다. 위에서 블루베리에서 설명한 안토시아닌도 풍부하게 함유되어있고, 또한 탄닌이라는 성분도 주목해야 합니다. 복분자는 아침에 일어나 소변을 보는데 오줌 항아리가 뒤집어졌다고 해 뒤집어진다는 뜻의 한문으로 복/ 覆 자와 항아리를 뜻하는 분/ 盆 자를 합해 복분자라는 이름이 생겼습니다. 타닌(Taninin) 성분은 떫은맛과 쓴맛을 주는 페놀 화합물이라고 하는데 수렴작용, 소염작용, 지혈작용, 지사 작용을 가지고 있고 급성이나 만성 장염, 설사, 장출혈, 화상, 궤양 등의 치료에 사용되기도 하는 성분입니다. 중금속이나 알랄 로이드를 먹고 중독되었을 때 중화시키는 약으로 사용이 됩니다. 타닌은 포도주에 존재하는 성분으로 잘 알려져 있는데 항상 노화나 건강에 필요한 식품 중에 빼놓지 않고 와인이 꼭 들어가는 이유 중에 하나입니다. 또한 복분자는 폴리페롤 성분이 풍부해 기운은 북돋아주고 전립선 질환에도 좋은 효과를 가지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추천하는 자연식품 중에 하나는 가지입니다. 흔하게 모든 음식에 고루 첨가해서 섭취하고 있는데 꼭 요리를 해서 섭취하지 않더라도 간단하게 그릴에 약간 구워서 올리브 오일과 함께 섭취하는 것도 좋습니다. 가지 또한 보라색을 띠고 있어 당연히 안토시아닌 성분이 들어 있습니다. 가지는 활성 산소를 억제해 노화를 막고 혈관의 노폐물을 제거하는 아주 좋은 채소 중의 하나입니다. 가기는 의외로 원산지가 인도입니다. 열대에서 온대를 걸쳐 재배되는 한해살이 풀과, 여러해살이 풀입니다. 가지는 여러 종류가 있는데 우리나라는 긴 모양의 가지를 많이 재배합니다. 동아시아에 5~6C에 전파되었으며 중국 송나라에 신라에 일종의 가지가 나는데 모양이 달걀과 비슷하고 엷은 자색에 광택이 나고, 꼭지가 길고 맛이 달아 지금 중국에 널리 퍼졌다 라는 기록으로 봐서는 우리나라에서는 신라 시대부터 재배되었음을 알 수 있는데 이 문언으로 보면 역으로 우리나라에서 중국으로 퍼져나가 식품인 것 같습니다. 지금 중국의 자국에서 김치 논란과 한복 논란 등이 있는데 잘 찾아보면 우리나라에서 중국으로 전파한 것들이 많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 중국 유명 요리 중에 펑웨이 치에즈 风味茄子도 아마 신라에서 가지가 중국에 널리 퍼지지 않았다면 이런 음식들이 나올 수 있었을까? 하는 생각도 해볼 수 있습니다. 다시 본론으로 돌아와서 가지는 유럽에 13세기에 전해졌으나 동아시아처럼 식용으로 많이 재배되지는 않았다고 합니다. 가지가 긴 역사를 가지고 있는 것처럼 여기에서도 신라시대의 찬란했던 외교와 무역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 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가지는 또한 체중 감량에도 효과가 있다고 하는데 수용성 섬유질이 매우 풍부해 포만감을 줘 다이어트 식품으로 추천하는 채소입니다. 철분 또한 함유하고 있어 빈혈 방지에도 좋고 페놀 화합물로 함유되어있어 뼈 건강에도 좋아 골다공증 발행 위험성을 낮춰 주기도 합니다. 가지는 이뇨 역할을 해 몸속의 저류 된 체액 제거에도 효과적인 식품입니다. 하지만 가지는 차가운 성질을 가지고 있어 평소 몸이 차가운 사람이라면 과도한 섭취를 할 경우 설사나 복통을 일으킬 수 있다고 하는데 천식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라면 더욱더 주의가 필요합니다. 가지는 아무래도 수분을 많이 함유하고 있어 보관이 까다로운 채소 중에 하나 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그때그때 바로 요리해서 먹는 것이 좋으며 키친 타올로 물기를 제거하고 지퍼백에 보관하거나 냉동 보관하는 것도 좋습니다. 이렇게 3가지 블랙푸드 Black food/ 다크 푸드 Dark food에 대해서 알아봤지만 그냥 내용을 보고 넘기는 것이 아니라 일상 식생활에 꼭 적용해서 꾸준하게 복용하는 것이 가장 좋은 식습관입니다. 나이가 들면 점점 입맛이 떨어지고 가리는 음식도 생겨 먹는 것에 대해 자꾸 까다로워지는데 이러한 자연 식재료들을 이용해서 내가 좋아하는 레시피를 개발해서 꾸준히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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