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건/ 베지테리언_ "윤 스테이" 채식 레시피 BEST 7
예능 프로그램중 홈스테이를 콘셉트로 하는 프로그램에서도 비건, 베지테리언들을 존중하는 메뉴들로 손님들에게 식사를 대접하고 있습니다. 윤 스테이에서는 완전 채식 즉 비건 메뉴를 선보이고 있는데 그중에서 가장 기본이 되는 채수 레시피를 먼저 소개해 보겠습니다. 1) 채수 레시피에 필요한 재료는 배추, 당근, 무, 대파, 통마늘, 우엉, 건표고버섯, 대추, 양파, 다시마입니다. 비건 메뉴에서 가장 기본 베이스가 되는 국물인 채수는 비건 메뉴인 궁중 떡볶이, 만둣국 등에 기본이 되는 육수로 들어가게 됩니다. 한식에서는 익숙하지 않은 외국 인들 또한 먹는데 무리 없는 깔끔한 국물입니다. 비건 이기에 고기로 육수를 일절 내지 않고 오로지 채소를 이용해서 육수를 내므로 준비한 재료들을 적당한 크기로 잘라 1시간 정도 끓여주면 완성됩니다. 2)채수가 완성되었다면 궁중 떡볶기를 채수를 활용해 요리할 수 있습니다. 재료는 마늘, 콩고기, 조랭이떡, 마더 소스, 채수, 파프리카, 참송이 버섯, 목이버섯이 필요합니다. 마늘을 잘라 기름에 볶다가 불린 콩고기의 물기를 짠 후 다시 볶아 줍니다. 조랭이떡도 함께 볶아줍니다. 마더 소스를 한국자 넣고 떡이 노릇해질 때까지 볶아 줍니다. 여기서 필요한 마더 소스는 양조간장 2컵과 물 2컵, 설탕 1컵, 후추 1스푼, 양파 1개, 대파, 마늘 1/4컵을 믹서기에 갈아서 준비하면 됩니다. 채수를 3 국자 정도 넣고 채수가 반쯤 조려지면 파프리카와 참송이 버섯, 목이버섯을 넣고 간이 배도록 볶아주면 됩니다. 마더 소스와 채수만 미리 준비해 놓으면 시간이 오래 걸리지 않는 비건 메뉴입니다. 조랭이떡으로만 식감이 부족하다면 콩고기를 넣으면 충분히 포만감을 느끼고 식감도 느낄 수 있게 먹을 수 있습니다. 3) 채수를 이용한 만둣국에는 비건용 채식 만두가 들어갑니다. 시중에서 비건용 채식 만두를 팔고 있으니 재료를 구하는데 어렵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시중에서 판매하는 만두보다는 직접 만들어 먹으면 더욱 좋겠습니다. 채식 만두는 속을 숙주, 두부, 버섯, 쪽파, 부추, 당면 등으로 속을 만들 수 있습니다. 만두피 또한 밀가루가 아닌 메밀가루와 쌀가루를 혼합해서 만둣피를 만들 수 있습니다. 우선 만두를 찜기에 찌고 끊인 채수에 국간장을 넣어 간을 맞춥니다. 찐 채식 만두를 그릇에 담고 준비한 채수를 부은 후 대파 고명으로 마무리해주면 됩니다. 4) 윤스 테이에서 애피타이저로 나온 부각과 함께 찍어 먹은 콩 소스도 간단하게 만들 수 있습니다. 재료는 두부, 유자청, 들기름, 진간장, 국간장입니다. 간단하게 만들 수 있지만 매우 고급스럽고 부드러운 맛을 냅니다. 두부 500g가량을 넣고 두부 1모는 300g 기준으로 1모 반정도를 넣고 유자청 1스푼, 들기름 1 스푼, 진간장 1스푼, 국간장 1스푼을 넣고 모두 크리미 해질 때까지 갈아주면 완성됩니다. 5) 콩 소스를 찍어 먹으면 바삭하고 맛있는 부각은 재료 자색고구마 분말, 깻잎, 곱창김, 찹쌀가루, 소금가 필요합니다. 찹쌀가루에 소금, 물 500ml를 넣고 되직할 때까지 저어줍니다. 만들어진 찹쌀을 깻잎, 곱창김에 모두 골고루 바른 후 발라진 찹쌀풀이 모두 건조될 때까지 반나절 정도 건조를 시킵니다. 남은 찹쌀 풀에 자색고구마 분말을 섞은 후 얇고 넓게 펴줍니다. 깨끗한 기름을 준비하고 190℃로 예열해 줍니다. 완전히 건조되어 딱딱해진 부각 재료들을 5초만 튀겨줍니다. 기름에 튀길때는 한 개씩 넣고 튀겨야 깨끗하고 바삭한 게 모양이 나옵니다. 6) 위의 메뉴를 먹기 전 타락죽을 애피타이저로 준비해도 좋습니다. 밤을 넣은 밤 타락 죽은 조선 왕실을 대표하는 보양식이었습니다. 윤스 테이에서는 밤을 추가해 고소하고 달달함을 추가했습니다. 원래 타락 죽은 우유에 쌀을 갈아 만든 조선 왕실의 대표하는 보양식입니다. 채식주의자는 우유 대신 두유로 대처하면 완벽한 비건 메뉴가 될 수 있습니다. 만들기 쉽고 영양가는 풍부해 아침 식사 대용이나 다이어트식으로 추천합니다. 재료는 우유 또는 두유, 삶은 밤, 찹쌀가루, 소금, 설탕이 필요합니다. 우선 믹서기에 물과 삶은 밤을 넣고 곱게 갈아줍니다. 밤을 갈아놓은 믹서기에 찹쌀가루와 우유 혹은 두유를 넣고 한번 더 갈아줍니다. 냄비에 갈아놓은 재료를 넣고 보통 불정도에서 넘치지 않게 잘 저어주며 끊입니다. 우유나 두유의 량은 원하는 농도로 조절하고, 소금과 설탕으로 간을 맞추면 완성됩니다. 7) 밤 타락죽도 아침 식사 대용으로 좋지만 호박죽 또한 비건 메뉴로 좋은 메뉴 중에 하나입니다. 호박죽 재료는 늙은 호박 500g, 물 400ml, 강낭콩 50g, 찹쌀가루 3큰술+물 1/2컵, 설탕 2큰술, 소금 1/3큰술이 필요합니다. 냉동실에 얼려 놓은 늙은 호박이 있다면 좋겠지만 만약 늙은 호박이 없다면 요즘은 손질된 늙은 호박을 냉동으로 판매하고 있으니 쉽게 재료를 구할 수 있습니다. 늙은 호박은 껍질을 제거하고 적당량 잘라 준비해 줍니다. 윤 스테이에서는 팥이 아닌 강낭콩을 사용했는데 팥을 사용해도 좋습니다. 강낭콩이나 팥은 끊은 물에 푹 삶아줍니다. 강낭콩이 있는 냄비에 늙은 호박을 같이 넣고 호박이 충분히 익을 때까지 끓여 익혀줍니다. 믹서기에 잘 삶아진 호박과 호박과 강낭콩을 삶은 물과 같이 넣고 갈아줍니다. 핸드 블랜더를 이용해서 냄비에서 그대로 갈아줘도 됩니다. 간 호박을 다시 냄비에 넣고 끓여줍니다. 찹쌀가루는 물에 개어 준비해 두고 호박이 끊어 오르면 찹쌀풀을 같이 넣고 잘 섞어줍니다. 삶은 강낭콩이나 팥도 같이 넣어 끓여 주며 소금과 설탕을 넣고 간을 해줍니다. 설탕이나 소금은 기호에 맞게 간을 맞추면 됩니다. 고명으로는 대추나 잣, 호박씨 등을 올려 마무리하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