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비건/베지테리언 대체 식품 배양육

by 비건라이프 2021. 1. 23.
반응형

비건/베지테리언 대체 식품  배양육

배양육 푸드테크는 식품(food)과 기술(technology)의 합성어로 식품 관련 산업에 4차 산업기술 등을 적용해 이전보다 발전된 형태의 산업과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기술을 말합니다. 그중 배양육은 동물을 도축해 얻은 고기가 아닌 배양시설에서 소, 돼지, 닭 등의 동물 세포를 키워 만들어낸 고기입니다. 배양육은 모양이나 식감 등이 실제 고기와 큰 차이가 없으며, 가축 사육 시 발생하는 분료로 인한 환경오염 문제도 해결 가능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습니다. 싱가포르 정부는 세계 최초로 배양육 판매를 허가하면서 고급 레스토랑에 메뉴로 등장 하기 시작했습니다. 현재는 비싼 가격이 문제가 되고 는데 배양육은 100g에 10만 원 수준의 가격입니다. 배양육의 목표는 100g에 3천 원대로 떨어뜨리는 게 업계의 목표입니다. 예전에는 식물성 원료로 만들었던 대체 육류에서 현재는 동물의 세포로 만들어 내고 있습니다. 세포 배양육은 일반 축산에 비해 토지는 1%, 물은 10%만 사용 하연 만들 수 있습니다. 베지테리언들의 성향은 크게 두 가지로 나눌 수 있습니다. 대사 질환이나 성인병, 암, 알레르기 등 건강상의 이유로 채식을 하거나, 자신을 지키고자 하는 신념 즉 기아, 환경, 동물 학대, 식량난 해결에 동참하는 이유 이 두 가지 성향으로 나뉩니다. 후자에 속하는 채식주의자들은 동물성 성분이 들어 있는 모든 식품 등을 철저하게 배제합니다. 세포 배양육은 살아있는 가축으로부터 근육 조직 표본을 채집하여 세포에서 근육섬유를 분할하기 위해 채집한 표본을 아지 작은 조각으로 자른 후 세포들을 영양, 공기, 온도 등의 조건을 성성한 배 양반에 놓으면 세포들은 자가 분열을 시작합니다. 세포들은 섬유 조직에서 섬유 가닥 단위로 자랍니다. 한 가닥은 1조 개가 넘는 세포로 되어 있어 이 근육세포 가닥들이 켜켜이 쌓여 고기 패티가 만들어집니다. 세포 배양육은 네덜란드 마스트 리크 대학교의 마크 포스트 박사에 의해 처음 시도되었습니다. 2013년에는 파운드당 3만 2천5백 달러 이상의 비용으로 제조됐지만, 산업 규모가 커지면서 생산비용이 급격하게 감소하고 있습니다. 2016년 미국 대체육 기업인 '맴피스 미츠'는 소고기 세포 배양육의 가격을 파운드당 약 9천 달러까지 끌어내렸고, '알레프 팜스'의 세포배양 스테이크는 1조각에 약 50달러입니다. 현재의 속도로 보면 머지않아 리얼 고기와 비슷한 수준의 가격으로 내려갈 것으로 예측하고 있습니다. 육류의 종류도 돼지고기나 소고기에 한정된 것이 아닙니다. 미국 실리콘벨리의 스타트 기업 '저스트'는 2018년부터 녹두를 원료로 만든 달걀 대체 식품 '저스트 에그'를 판매해 대성공을 하였습니다. 대체 식품의 성공 가능성을 본 저스트는 최근 건강한 닭의 깃털에서 추출한 세포에 다양한 식물 성분을 배합한 인공 닭고기를 개발했습니다. 학대에 가까운 방식으로 동물을 사육하고, 비인도적으로 도축하지 않고도 다양한 고기를 즐길 수 있는 단적인 예입니다. 세포 배양육의 상품성 또한 이미 보장되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얼마나 성공할지는 채식주의자들의 숫자에 달려 있다고 합니다. '국제 채식인 연맹(IVU)'는 2018년 기준 전 세계 채식 인구는 1억 8천여 명 정도 추산합니다. 수치는 계속 늘고 있는 중이며 204~2017년 사이, 미국에서만 '비건'의 인구가 6배나 증가했다고 합니다. 현재 맴피스 미츠는 빌 게이츠를 포함한 유명 인사도 투자자로 끌어들인 것은 물론 전통 육류 생산 업체인 '타이슨 푸드' 또한 끊임없이 투자를 하고 있습니다.채식은 이제 소수의 특이한 문화가 아닌 돈이 되는 분야가 되어가고 있고, 세포 배양육의 드장은 식품 산업을 둘러싼 자본의 흐름을 이루고 있습니다. 대체육은 처음 채식인을 중심으로 소비되었으나, 현재 비 채식주의자들에게도 확산될 예측을 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착한' 식품으로 등장한 대체 식품은 우려되는 부분도 있습니다. 첫째 아직 배양육 원료 세포에 대한 품질과 의학적 기준이 없다는 것이 첫 번째 논쟁거리입니다. 고기의 원료가 될 세포는 어떠 방법으로 선정해야 하는지 규정이 없습니다. 그래서 대중적 식품으로 빠르게 자리 잡는데 큰 걸림돌입니다. 둘째는 실험실에서 탄생한 고기는 실질적 소비자들이 맛도 보기도 전에 견제에 시달리다가 끝날 것이라는 예측도 있습니다. '미국 축산업자 연맹'등 육가공 업계는 전통적인 방식으로 도축된 제품에만 '고기'라는 단어를 사용해야 한다고 법령 제정을 위한 로비를 시작했다고 합니다. 만약 세포 배양육에 '고기'라는 단어를 쓰지 못하게 된다면 대중화를 위한 홍보나 마케팅에 많은 시간과 비용을 투자해야 하며, 성곡 여부도 쉽게 예 즉 하기 어렵습니다. 건강이나 질병 때문에 고기를 먹지 못하는 소극적인 채식인들도 도살된 동물 고기보다는 세포 배양육을 선택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페스코, 세미 베지테리언, 플랙시 테리언 등 성향과 상황에 따라 채식을 선택하는 중간 그룹까지도 배양육을 먹을 것입니다. 그러나 신념에 따라 채식을 하는 사람은 그조차도 선택하지 않은 확률이 높습니다. 비건은 동물들부터 유래된 어떤 것도 먹지도 바르지도 입지도 쓰지도 않는 라이프 스타일을 고수하기 때문입니다. 이런 배양육 개발에 뛰어든 몇몇 기업 중에 눈여겨볼 만한 기업 이 있습니다. 타이슨 푸드입니다. 타이슨 푸드는 1935년 창업된 아칸소주의 년 매출 32조 원, 종업원 수만 11만 명의 다국적 기업입니다. 전 세계 300여 개의 사업장이 있고 6천8백 개의 양계장과 계약을 맺고 있습니다. 브라질 육류 가공회사 JBS.S.A에 이어 세계 2번째로 큰 (닭, 소, 돼지고기) 육류 가공 회사입니다. 멤피스 미트 CEO 발레트는 잔인한 도축 현장을 목격한 충격으로 20115년 세포 조직을 배양해 인공 고기를 만드는 회사를 창업합니다. 소, 닭, 돼지의 작은 세포를 채취해 실험실에서 배양 후 아미노산, 산소, 미네랄을 투입해 세포 자가 증식을 유도합니다. 박테리아도, 도추고, 오염도 없으나 비용이 높습니다. 2017년 빌 게이츠, 리처드 브랜슨, 카킬이 이 회사에 191억 원을 투자했습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