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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건/베지테리언을 위한 식물성 오메가-3

by 비건라이프 2021. 2.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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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건/베지테리언을 위한 식물성 오메가-3 

오메가 3은 생선이나 들기름, 참기름에 많이 포함되어있는 지방으로 몸에 나쁜 콜레스테롤과 중성 지방을 없애주고 혈행을 개선해 혈액순환을 돕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고기보다 생선에, 음식으로는 오메가 3 섭취하는 것만으로 모자라 기능성 식품이나 영양제로 오메가 3을 복용합니다. 오메가 3은 불포화 지방산의 일종으로 불포화 지방산은 제대로 알고 먹지 않으면 오히려 역효과가 날 수 있습니다. 우리가 섭취하는 지방은 크게 포화 지방산과 불포화 지방산으로 구분됩니다. 일반적으로 포화 지방산은 몸에 나쁜 지방, 불포화 지방산은 몸에 좋은 지방이라고 알고 있으나 포화 지방산이라 해서 꼭 몸에 나쁜 것만은 아니고, 또한 불포화 지방산이라 하여 언제나 유익한 것만은 아닙니다. 포화지방산은 소고기, 돼지고기, 닭고기 등에 많이 들어 있는 동물성 기름으로 화학적으로 안정이 되어 있어 녹는점이 높고 상온에서 고체의 형태이며 몸에 들어가면 잘 배출되지 않고 혈관이나 몸에 쌓여 심혈관계에 악영향을 미칩니다. 불포화 지방산은 생선, 씨앗, 견과류에 들어있는 식물성 기름으로 녹는점이 낮고 상온에서 액체 상태여 우리 몸에 흡수가 잘되고 배출고 잘 됩니다. 이 불포화 지방산은 몸에 좋고 고밀도 콜레스테롤 수치는 높여주고 반대로 혈관을 막는 바쁜 저밀도 콜레스테롤 수치는 낮추는 기능을 합니다. 불포화 지방산은 구분을 하면 오메가 3와 오메가 6으로 구분됩니다. 그중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오메가 3은 알파 리놀렌산, DHA, EPA성분을 가지고 있으며 혈액 응고를 막는 기능이 있고 콜레스테롤 농도를 저하시켜 심혈관 질환, 중풍을 예방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각종 불필요한 염증들을 억제해주며 크론병, 궤양성 대장염, 소장의 염증, 류머티즘 관절염 등에 효과를 보입니다. DHA는 뇌로 직접 들어가는 몇 안 되는 영양소 중의 하나로 기억력과 학습력을 높여주고 아이들의 뇌 발달에 도움을 주며 치매를 예방하기도 합니다. 또한 시력을 유지하는데 도움을 주고 간 기능 개선에 좋습니다. EPA는 중 중성지방, 콜레스테롤 수치를 훨씬 강력하게 낮춰주면 혈소판 응집을 억제해 혈액 점도를 낮춰 줍니다. 좋은 오메가 3을 선택하기 위해서는 동물성 오메가 3와 식물성 오메가 3으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동물성 오메가 3 보다는 식물성 오메가 3을 섭취하는 게 요즘 추세가 되었습니다. 식물성 오메가 3을 추천하는 이유는 먹이사슬의 상위층에 위치한 생물들은 환경 호르몬의 영향을 받을 가능성이 높은데 그 상위층 재료로 얻은 오메가 3을 섭취하면 몸에도 환경 호르몬이 쌓일 수 있는 확률이 높아집니다. 때문에 먹이 사슬의 하위층에 위치하는 생물들을 통해 오메가 3을 섭취하는 것이 환경 호르몬으로부터 좀 더 안전하게 섭취할 수 있는 방법이기도 합니다. 오메가 3은 혈전 생성을 억제하고 오메가 6은 혈관 수축과 혈액응고에 도움을 주기 때문에 어느 한쪽이 너무 많으면 균형이 깨져 오메가 3와 오메가 6은 적정비율이 필요합니다. 실제로 국제기구에서 얘기하는 오메가 3와 오메가 6의 적정비율은 1:4 비율이며 우리나라 사람들은 평균 1:20의 비율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매일 오메가 3을 섭취해서 비율을 맞춰줘야 한다고 합니다. 1세대 TG형 오메가 3은 고등어 같은 등 푸른 생선을 짜낸 것으로 흡수는 잘되지만 불포화지방산 함량이 낮고 포화지방산이 더 많았다고 합니다. 2세대 EE형 오메가 3은 에탄올을 집어넣어서 포화지방을 제거한 형태인데 이렇게 가공을 거치다 보니 체내 흡수율이 떨어졌다고 합니다. 최근에는 이 두 가지를 보완해서 나온 것이 3세대 알티지 rTG오메가 3라고 합니다. 알티지 오메가 3은 불포화지방산만 들어있어 순도도 높고 흡수율도 좋다고 합니다. rTG오메가 3중에는 동물성과 식물성이 있는데 아무래도 생선류에서 기름을 짜낸 것이라 비린내가 있을 수 있고 대부분 위에서 70%가 용해되기 때문에 식도를 통해 입으로 어취가 올라올 수 있습니다. 코팅을 시켜 장으로 내려가 대부분 분해되도록 하는 장용성 오메가 3도 있으나 가격이 높은 편입니다. 동물성 오메가 3은 위에서 언급했듯이 큰 물고기로 갈수록 중금속 오염에 대한 걱정도 있어 식물성 오메가 3도 생산되고 있습니다. 역한 냄새가 없고 미세조류가 물에서 배앙되거나 견과류, 들깨에서 추출하기 때문에 어취가 아예 없어 역한 냄새 자체가 없다는 것이 큰 장점이며 냄새 걱정이 없어 아이들도 식물성 오메가 3을 섭취할 수 있습니다. 식물성 rTG오메가 3은 먹이사슬에서도 크릴새우보다 더 하단에 위치하기에 중금속이나 다른 오염이 낮고 미세조류를 바다에서 가져오는 것이 아니고 대부분 깨끗한 물에서 배양되기에 중금속으로부터 더욱 안전하다고 합니다. 거기에 들깨, 사차인치, 아마씨 등에서 나오는 식물성 오메가 3은 더욱 중금속으로부터 안전적입니다. 일반인도 물로 임산부도 걱정 없이 먹을 수 있어 식물성 rTG오메가 3 태아 발달에 좋은 영양제로 각광받고 있습니다. 비건이나 베지테리언은 건강 보조제나 영양제 섭취에 대해 식재료에서 모든 것을 다 흡수할 수 있다고 주장하지만 요즘 비건이나 베지테리언을 위한 식물성 등의 보조제들이 출시되면서 부족한 부분은 도움을 받는 것도 좋을 거라 생각합니다. 특히 오메가 3은 인체에서 생성되는 것이 아닌 꼭 섭취를 해야 하는 성분이기 때문에 식물성 오메가 3은 비건이나 베지테리언의 라이프 스타일에도 어긋나지 않는 부분이기에 건강한 삶을 위해 약간의 도움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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