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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지테리언이 많은 나라는 어디일까요?

by 비건라이프 2021. 1.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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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지테리언이 많은 나라는 어디일까요?

베지테리언이 많은 나라 채식주의자는 동물성 식품을 전부 먹지 않거나 일부만 먹지 않는 등 섭취하는 비중에 따라 5단계로 나뉩니다. 현재는 9단계까지도 구분을 합니다. 베지테리언이 많은 나라는 1위 인도입니다. 인도(India)는 전 국민의 29~40%가 채식을 한다고 합니다. 인도는 세계에서 육류 소비율이 가장 낮은 나라 중 한 곳입니다. 베지테리언의 역사를 보면 고대 그리스와 인도에서 처음 시작했듯이 대중화되었습니다. 인도에 대한 상식 중 하나는 유제품은 먹지만 달걀은 먹지 않은 락토 베지테리언이 많습니다. 2위는 우리가 알지 못했던 대만(Taiwan)입니다. 인구의 14%가 채식주의며 채식주의를 위한 6천 개 이상의 식당이 전국에 운영되고 있습니다. 또한 채식 관련 식품 표기법도 엄격하게 나라에서 관리되고 있습니다. 3위는 스위스(Switzerland) 전 국민의 14%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기네스북 기록상 가장 오래된 채식 레스토랑이 스위츠 취리히에 있는 힐틀/Hiltl입니다. 1898년 설립돼 150년 이상 전통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독일 이민자 출신인 설립자 암브로시우스 힐틀은 젊은 나이에 류머티즘으로 고생 후 생야채만 먹는 식이요법으로 류머티즘을 치료한 뒤 채식의 신봉자가 되었다고 합니다. 4위는 이스라엘(Israel)입니다. 인구의 13%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이스라엘이 4위에 올라 있지만 완전 채식주의자들 위주로 구성되어있는데 그들은 육식을 하는 것을 대학살에 비교하기도 하며, 세계 최대 규모의 채식 국가라고 스스로 칭하고 있습니다. 이스라엘의 완전 채식주의자들은 동물 가죽 재질의 옷을 입거나 화장품을 사용하지도 않으며, 완전 채식주의자들을 위한 완전 채식 피자도 출시하였습니다. 5위 호주(Australia)는 국민의 11~12%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호주 멜버른 무역관 자료에 따르면 2017년 기준 3년 동안 30%의 성장률을 보였으며 아랍에미리트와 중국에 이어 세계 3번째로 비건(완전 채식) 산업이 급속도로 성장하고 있다고 합니다. 호주는 육류제품뿐 아니라 아이스크림, 요구르트, 커피 시장에서도 급속도로 증가하고 있으며, 식품 업계에 큰 변화가 일어나고 있습니다. 6위는 뉴질랜드(New Zealand)로 채식주의자이거나 완전 채식주의자 10명 중에 1명의 비중을 차지한다고 채식주의자 연합 자료에 올라와 있고 호주, 영국에 이어 세계 3위의 완전 채식 국가라고 합니다. 식품/ 비건 카페/ 식당 등 다양한 상품과 식문화가 발달되어있으며 100% 식물성 우유를 생산하고 있습니다. 7위는 영국(United Kingdom)으로 국민의 10~20%라고 합니다.  영국은 세계 채식주의자협회가 있듯이 19세기 무렵부터 시작, 1997년 20세기에는 광우병(클로 이츠 펠트 야곱병)이 영국에 직격타를 맞으면서 육류 소비가 70% 이상 감소했고, 실제로 감염돼 사망자가 속출하면서 채식주의로 변화해가는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영국의 전통 식단은 ‘한 가지 고기와 두 가지 야채(meat and two veg principle)가 구성 원칙입니다. 하지만 육류 섭취가 신체에 이롭지 않다는 의식이 늘어나면서 전통식단의 육류가 필수적 요소가 아니라고 판단하여 점점 육류 소비가 줄고 현재도 지속적으로 대체식품 소비 성향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8위는 벨기에(Belgium)로 국민의 10%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제3의 도시인 ‘헨트(Gent/Ghent)’는 벨기에 북서부, 동 블라드 르 주의 수도 입니다. 2009년도에 헨트 시에서는 ‘매주 목요일을 고기 먹지 않은 날’로 정해 홍보를 하고 시청 구내식당도 고기가 전혀 들어가지 않는 메뉴를 선보이며 세계 최초의 채식 도시로 탄생되었습니다. 9위는 스웨덴(Sweden)이며 국민의 10% 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스웨덴도 벨기에와 같이 인구 10명 중에 1명이 채식주의라고 조사 돼었다고 합니다. 20세기에 들어서면서 지속적으로 고기 없는 삶을 선택한 스웨덴 국민의 수가 5년 동안 4%나 증가 한 자료가 스웨덴(Djurens RATT)의 연구 자료가 뒷받침하고 있습니다. 스웨덴의 스코네와 스톡홀름 2개 지역에서 완전 채식과 채식주의 비중이 크다고 합니다. 스웨덴의 국민 중 채식주의 또는 완전 채식주의라고 칭한 사람들 중에 21%가 동물보호 및 복지를 위해, 28%는 동물보호 때문에 육식을 하지 않으며, 15%는 이 2가지 이유와 상관없이 채식을 선택했다고 합니다. 스웨덴 또한 지속적으로 식당의 비중이 늘고 채식 식품과 제품이 점점 확대되고 있어 지속적으로 채식주의 인구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노르웨이는 10위에 동일하게 인구의 10%를 차지하고 있고, 그 뒤로 캐나다 9.4%, 미국 9.3%, 오스트리아 9%, 브라질 8%, 이탈리아 7.1~10%, 네덜란드 5%, 일본 4.7%, 중국 4~5%, 덴마크 4%, 폴란드 3.2% 순입니다. 그중 눈에 띄는 나라는 중국입니다. 중국은 중국 내 비만 인구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건강을 위해 채식을 선택하는 움직임이 빠르게 일어나고 있습니다. 4~5%로 나온 통계보다 급속한 증가로 인구의 7.4% 까지 차지하고 있으니 아시아의 평균인 6.1%보다 높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중국은 2014년도 이후 매년 0.3~0.4% 씩 계속 증가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중국 대표 SNS인 웨이보(微博/WEIBO)와 웨이신(微信)의 채널을 통해 서로 채식요리에 대한 레시피, 영양정보, 관련 제품 구매 및 식당 후기 등을 공유하고 타오바오, 징동 등 온라인 마켓에서 관련 제품을 구매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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